조류
오리의 비행(2)....
파란나래
2007. 3. 5. 21:41
겨울철은 출사할 곳도,
날씨도, 마땅치 않다 보니
출사하기에 여의치않은 것 같습니다.
카메라를 메고 나가지 않으면
좀이 쑤셔서 제 명대로 못살것같아,,,,
적당한 꺼리를 찾아 나선 게
겨울 철새였고,그래서 금년 겨울은
유난히 새를 많이 쫓아 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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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고거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바람막이 할 것이 없어 온몸으로
새찬 북풍을 받아내야 하고,
새들은 대부분 다가서기도 전에 날아가 버리고,
안 날아가는 녀석들은 움직임도 없어
마냥 기다려야 하는 기다림의 연속,,,
기다리다 지쳐 담배 물어 붙이면
고순간을 못참고 날아가지를 않나??
한순간 발이 저려,자세를 바꿀라 치면
하필, 고때 날아가 버리는...흐미~
지나고 보니
정말!!고약한 선택이었습니다..
내년 겨울에는 저어어얼대,
새를 쫓아 다니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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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조류 사진도 많이 포스팅 하게 됩니다.
찾아 오시는 분들은 쬐끔 식상하시겠지만,
봄이 익어갈때까지 포스팅 하는것도 그렇고 해서
마구마구 올리게 됩니다...
근처까지 다가온 꽃소식에
포스팅도쫓기게 되네요~~
식상하시더라도 양해를 부탁드리고요~
조류사진 계속 이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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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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