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얀 거미줄,,,
아침이슬 맞은 거미줄이 마치 흰색 페이트를 칠해 놓은 듯 하다. : : 바람에 나풀거려서 흔들 샷으로,,,,ㅎ : : : 대룡산의 일출과 운해를 담고 내려오는 길에 철 이른 단풍이 살짝 보였다,,,, 멋진 단풍모습은 아니더라도, 아쉬워서 옮겨 본다. : : 다녀온지 벌써 열흘여 지났으니 지금은 색감 고운 단풍으로 뒤덮였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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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1118(2)...
지난 일요일 서울 경마. : : : #1 #2 #3 #4 #5 #6 #7 #8 날이 안좋을 때면 자주 찾는 곳이라지만, 똑같은 방법으로 찍는건 아니다... 때로 경주로에 바짝 붙어서, 때로는 하이 앵글로, 더 스피디하고 역동적인모습을 담아보고 싶은 욕심은 끝이 없고, 점점 추구하는 것도달라져 가는걸 느낀다.. 못잡아 낸 컷이 많다 보니 장비에 욕심이 생기기도 한다. 400미리afs라면 기냥 갈길텐데,,, 에구 고놈의 쩐이 뭔지~~ 그날의 결과물을 보면 죄다 버릴 사진뿐이지만 다음날은 또 다른 모습을 그리면서 찾아간다. 만족이라는 것을 모르고 말이다... : : : 그리고, : 이미 지나 간 계절,가을! 경마장단풍인데, 금년 마지막 단풍일 듯 하다... 내년이되야 다시 볼수 있다니 단풍구경 못한 것이아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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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사
길지 않은 계절, 가을! 11월초면! 누구랄것 없이 단풍은 내장사, 백양사, 선운사를 떠 올릴텐데, 공교롭게모두 같은 지역에 모여 있으니,,,, : 인파가 길을 메울거라는 생각에 지난 주말은 월정사를 거쳐, 추암을 둘러 보는 가을 나들이 길을떠났다.. : : 여유를 갖고 유랑삼아 댕겨야 하는디,, 급한 성질머리는 시간 허비하는 꼴을 못보니~~~ 길거리서 눈 시리도록 파란 하늘 쳐다보며 아쉬워 하는 것보다단풍의 뒤안길이 오히려 좋겠다는 생각으로 한적한 길을 나섰는데.... 출발한 시간이 늦어진데다,, 주말마다막히는 영동선 교통사정으로 인해 월정사에 도착한 시간은 늦은 오후 시간이 되었다,,, 낙조는아직도멀어 보였으나, 몇 컷 담기도 전에 구름이 가리워져 사실상, 흐린 날이 되고 말았다. : : 월정사의 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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