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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미국 남부 해안을 따라 동부로......


뉴올리온즈=>미시시피주=>알리바마주까지 이동하는데 이용한 10번 고속도로이다...

상,하행선이 별도 다리로 된 것이 비단이 다리만이 아니라 통과했던 수 많은 다리 거의가

두개로 불리되어 있었다...(이날도 역시 날씨의 도움이 없어 흐린날씨다)..


달리는 차안에서 다리를 지나면서 찍은 사진인데 다리들은 하늘로 올랐다가 내려가는 구조(옳은 표현인지)로

미시시피강 하류를 지나는 배의 통과를 위해이런구조로 다리를 만든것 같다..(사진은 Oak Harbor Blvd)..


렌트하여 사흘동안 980여마일 1600여Km를 달려준포드의 토러스이다...



미시시피강 하류의 모습

미국은 워낙 큰땅으로

서부에서동부까지 밤낮없이 쉬지않고 자동차로 달려도 일주일 이상이걸리고

도시하나에도 서너개씩의비행장이 있을정도로 넓으며 국내에서도 시차가 발생하는 나라이다....

이런 큰나라다 보니 자가용이 필수적인 도구가 되고

특히 남부지역에서는끝없이 펼쳐지는 숲과 벌판이 많아

편의점 하나를 가려 해도 차량으로 이동할수 밖에 없다...

이런 이유로 개인별로 차량이 필요하게 되어 집집마다 두대이상의차량이 주차되어 있는것을

흔하게 볼수 있고 한대만 있는경우는 보기에 쉽질 않았다.

반면에대중교통은 이용하기에 불편한점도 많아서(도시는 별개로 하자)....

주변 경관을 둘러보기에는 차가 필수적이란 생각이다.

New Oleans의 어느렌트회사에 들려렌트차종을훑어보았는데

현대 소나타가 맨 처음으로 올라있었고(아마도 가장 저렴하게 렌트할수차인듯)

반가운 마음에대여요청을 했는데 가용차량이 없단다....

결국 포드의 토러스를 공항에서 반납하는 조건으로 3일간 렌트하였는데

렌트비용은일종의 대인보험을 가입하고 220$로 비싼편은 아니었으며

운좋게 4000마일정도 탄 신차를 받을수 있었다(미국은 계기방이 마일로 표시됨)...

토러스는 소나타 정도의 중형이지만 3000cc엔진이 탑재되어 있었고

운전을해본 소감은 나나 같이간 우리동료나

그다지 좋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

이제 차량이 있어 양날개를 달았으니 어딘들못가랴~~

세째날은마지막 세미나에 얼굴만 비치고뉴올리온즈를 출발하여 남부 해안지방을 따라

루이지니아주=>미시시피주 남부=>알라바마주 Fairhope에 모텔을 잡고 여장을 풀때까지

동쪽으로 가면서 주위의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d70 + 탐론18-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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