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다

부산 태종대(2)

풍경사진을 담는데 이상하리만치 기피하게 되는 점이 있다...

주변건물과 어울어진다면 그 지역을 쉽게 이해할수 있음에도 이를 피하게 되고

파란하늘과 파란 바다를 좋아하면서도CPL을 쓰지 않는다는 점이다..

아마도 이는 자연 그대로를 더 좋아해서 그런게 아닐까 자문해 본다..

부산 태종대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바다와 나무와 기타 특징적인 것만 국한해서 담다보니어딘지 모를 것도 같다....





의외로 번들렌즈(AF-S18-70 F3.5~4.5)의 선예도와 유용성에 놀랐다...

입양후 탐론28-75에 밀려 자주 사용하질 않았는데 다른일로 인한 여행이어서

사진을 담을 만한 충분한 시간이 확보되질 못할것 같아 간단하게 번들만 마운팅하고 갔었는데

니코르의 이름값을 충분히 하는것 같다..


태종대를 걸어서구경할려면 순환로에는 딱히주차할만한 여건이 안되기 때문에

매표소를 지나우측에있는주차장에 파킹을 하게 된다..

주차장에 도착하면 정원수와 휴게시설 그리고커다란 화분(들통)에 심어논 보리를 볼수가 있는데

벌써 누렇게 익어 가고 있었다...추수를 하긴 할려나?

<D70 + 니코르18-70번들, 부산 태종대에서>

'바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 절영로 & 구명사.....  (6) 2005.05.29
순천만 일몰.....  (9) 2005.05.28
태종대..  (2) 2005.05.27
순천만 스케치.....  (7) 2005.05.27
순천만...  (10) 2005.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