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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및 문화유적

저 소뿔에 들이 받치면?...


소 이름을 유심히 쳐다보지 않아서 이름은 모르지만, 소뿔이 워낙이 크고 단단해 보인다..

두어장을 담았더니 얘가 눈치를챘던지그 둥치를 돌려서 전면의 모습을 보여준다(아래사진)

와...둥치가 어마어마 한것이

옆에서 본것보다 월씬 장대해 보인다...


이미 300mm를 마운트한 상태라 렌즈교환은 할 겨를도 없고 그냥 눌러댈수 밖에...

에고!! 아까봐라 뿔 두쪽이 날라갔넹...


기린이 길기는 길다...아마 5층여 높이는 족히 됨직한 높이에 생수통에 당근을 잘라 넣고 메달아 놨는데

통안에 있는 당근을 먹기 위해기린 한마리가 한참여 동안 씨름한 끝에삐죽이한개가 나오면

그것 한개를 을 먹느라고..



사육사인것 같은데 내려다보는 기린의 모습이?...

어휴 이걸 그냥....확내질러?..


날씨가 좋은탓에 일부동물들은 벌써 벌러덩 드러누워 오수를 즐기고 있다...

옆에서 지나가는 관람객이 꽥꽥 소리를 질러봐도 아랑곳 하지 않는데

애미는 소리지를때마다살며시 눈꺼플을 뜨긴 한데

왜그리눈꺼풀이 무거운지 이내 내려오고 만다...


<d70, 니코르300mm 대공원에서 2005.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