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th AACE Conference....

숙소에서 불과 1분여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세라톤호텔에서 Conference가 열렸는데

기술동향을 발표하는 세미나와 분야별 토론,상품홍보 및리셉숀등으로 구분,운영하였다....

국내에서는 3개업체, 단 5명이 참여하였지만 참석자는 200여명에 이르는 상당한 규모의 Conference다.

사전에 인터넷을 통해 참가(예약)신청을 했는데

주소에번지,동,구,도시명등 공란에 모두 입력하였으나

국가명을 입력하는 란은아무리 찾아도 없었다

참가자들의 수고를 덜어주려고 추죄측에서굳이 국가입력을 원치 않은것이려니 생각하고 말았는데

막상출입비표를 받았는데 ....이게 뭐야?????

국가명이북한으로 기재된것이 아닌가! ! !

한국의 서울이 북한의 서울로 둔갑한 것이다....아뿔싸...우째 이런일이?..

하여간 데스크에서 정정해줄것을 요구, 정식으로 배부되는 명단에는수정된 국가로 됐지만

비표에는 싸인펜으로 정정해 달고 다녔다....씁쓸한 마음은 가시질 않는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북한관련 핵과관련된 뉴스가CNN이나 ABC등 메이저 방송들이

매일 다루고 들먹이다 보니 남부지방등 대부분지역에서는 한국보다 북한에 대한 지명도가 더 높다는것이다....

그렇다고 북한의 서울은 말이 안되지 않는가!!...

하여튼첫날에 이어 둘째날도 좀 꼬이는날이다...

사진은 호텔 3층에 위치한 등록데스크와 홍보부스 내,외부 모습이다.(손각대)

등록데스트의 우측이 메인 세미나장이고 분야별 토론장은 4층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