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2)....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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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으로 사용하던 탐론 28-75 렌즈를

얼마전좋은 분에게 입양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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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아빠 번들과 mf 50으로만

표준영역을 카바해야 되기 때문에

얘네들한테 정도 붙일 겸해서,

동해를 찾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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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해 주던 녀석인데

28-75를 떠나 보내고서리

많이 아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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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렌즈는 디지탈 카메라에최적화 된 렌즈라는 점은

MF렌즈와 병행해 가며담아 갈수록 실감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MF에 더 정이 가는 건 왜인지 모르겠네요...

투바디를 들고 다닐때면

이백이는 종종MF렌즈로 마운트 되곤 하는데,

아무래도 수동 포커싱의 향수를지울수가 없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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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론 렌즈를 떠나보내고

영입한 렌즈가 AF105 f2 DC렌즈입니다.

바로 요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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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00 + 아빠번들, MF 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