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곡지 빅토리아 썸네일형 리스트형 관곡지의 빅토리아 연꽃 7전8기 끝에 관곡지에서 만나 본 빅토리아 연꽃... 이쪽 앵글은 개화 돼가는 꽃잎 모습이 이빨 두서너개 빠진 듯 하더니만 : : 나중에는 메꿔진 모습이 된다.... : 더보기 관곡지 빅토리아 관곡지 빅토리아 연꽃이다 땀에 쫓기고 모기에 물려가며 나흘째 밤마다 나간 결과물 치고 초라하기 짝이 없다. 꽃이 벌어질러다 닫아 버리기 일쑤고, 어떤 놈은 한꺼품 벗겨지다 말고,,,, 또 어떤놈은 빨강꽃까지 보이다 중간에 사그러 들기도 해서다. 대개 8월중순부터 싸늘해지는 9월초사이에 개화되는데 얘네들은 더위 먹었는지, 철 이르게 나왔다가 대관식도 못치르고 사그러 드는 듯 했다. 방석은 사람이 올라타도 가라 앉지 않을 정도라는데 그 두께에 한참 못미친 것으로 보아 아직 꽃이 나와서는 안되는 시기인건 분명해 보였다. 빅토리아연꽃은 밤에 화려하게 피어나는 큰가시연꽃으로 시흥의 관곡지, 양평의 세미원, 부여의 궁남지에서 볼 수 있다. 여름철 저녁 물위에 3일 동안만 꽃을 피워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도도한 꽃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