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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출사지

쌍곡계곡(3) 경찰과 국립공원 관리원이 번갈아 가며 갓길에 주차하고 있는 우리에게 다가와 건너편 야영객 유무를 확인하고 다녔다..야영객들의 조난을 막기위해 엄청난 폭우를 마다않고 순찰을 하고 다닌 것이다... 차에서하루를 자고난 그 이튿날 아침! 양동이로 쏟아 붓던호우가 밤새 계속되더니 아침이되자 잦아 들었다... 계곡에서 모두어진 물은 계곡 길이만큼이나, 엄청난 양이 되어 하류로 흘러 내리는데 그칠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밤새운게 얼마나 무모한 생각인가를 보여 주는듯 했다.. 저녁무렵이면 건수인지라 계곡을 건널수도 있겠다 싶어저녁때까지 있기로 하고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 적당히 자리를 하고... 아침을 지어 먹었다.... 그날은 비가 새차게 몰아치지는 않았지만 하루종일 비가 오락가락 하며 우리를 괴롭혔다.... #1 #2.. 더보기
쌍곡계곡.... 금년은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유난히도 흐리거나 비오는 궂은 날씨가 오래도록 지속되는것 같다... 여름휴가를속리산국립공원에 속한 쌍곡계곡으로 갔는데 역시날씨하고 친하지 않은 관계로갈때부터 올때까지 줄기차게 호우가 따라다닌다.. #1 #2 #3 #4 #5 #6 #7 좋아하지도 않은 비와 휴가를같이 다녀서 계곡물이든,빗물이든 ...물이란 물은 원없이 담게 된것 같다... 이로인해 휴가기간 내내 카메라 바디에 수건을 덮고 다녀야 했지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