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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태종대

부산 태종대(2) 풍경사진을 담는데 이상하리만치 기피하게 되는 점이 있다... 주변건물과 어울어진다면 그 지역을 쉽게 이해할수 있음에도 이를 피하게 되고 파란하늘과 파란 바다를 좋아하면서도CPL을 쓰지 않는다는 점이다.. 아마도 이는 자연 그대로를 더 좋아해서 그런게 아닐까 자문해 본다.. 부산 태종대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바다와 나무와 기타 특징적인 것만 국한해서 담다보니어딘지 모를 것도 같다.... 의외로 번들렌즈(AF-S18-70 F3.5~4.5)의 선예도와 유용성에 놀랐다... 입양후 탐론28-75에 밀려 자주 사용하질 않았는데 다른일로 인한 여행이어서 사진을 담을 만한 충분한 시간이 확보되질 못할것 같아 간단하게 번들만 마운팅하고 갔었는데 니코르의 이름값을 충분히 하는것 같다.. 태종대를 걸어서구경할려면 순환로.. 더보기
태종대.. 부산 태종대를 찾았는데 여전히 날씨하고 친하지 않은 관계로 풍경을 담기에는 무리가있어 보인다... 집 근처에서는 흐린날이면 접사나 클로즈업(개방조리개)으로 갈증을 충족할수 있다지만 이번처럼기회가 있어 멀리 떠나 카메라를 디밀 여건이 된다면 이것 저것 가릴 겨를이 없다... 언제 다시 가볼지 모른다는 생각에 날씨는 뒷전이 되고 일단 풍경을담아 보게 된다... 아가씨가 횃불을 높이 쳐들고 해로를 밝혀주는 모습으로.... 망망대해로 출항하는 선박들의 무사귀환을 빌고 있는 모습으로 보여진다. 태종대 전망대 건물의 계단이다.. 전망대를 내려오면바다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도 꽤있었다.. 거친 바람에 잡힐리 없을 터지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