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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론 90마

벌의 눈(접사).... 벌들이 옆모습이나 등짝을 보여주면 좋을텐데 뒷쪽편에서 접근하여 이내 다른곳으로 날라가는놈... 살짝 옆으로 접근하여 언제 다른곳으로 날아간지 모르게 가버리는 놈에.... 하여튼 정면모습은여간에서 보여주질 않는다... 그런 모습들만 담아 벌의 눈이라고 하여 올려본다... 키 작은 크로버꽃(시계꽃)을 쫓아 다니는 이놈들 담는 모습이란?... 뙤약볕에 땅바닥에 털썩 주져앉아 구부정한 활모양으로 허리가 휘는 줄도 모르고.... 끝나고 나서 눈은 침침해 오고, 땀은 등에서 한없이흐르고, 펼수도 없을 만큼 허리는 아파오는데 그래도 다음 꺼리를 찾아 나서는건 나만 그럴려는지?.... 더보기
벌(접사).... 의왕 자연체험 학습장에서 담아본 벌 접사인데.. 새찬바람과부족한 내공으로 수많은 연사끝에 허접한 몇컷 건지기는 했지만.. 손각대로 이리저리 날아다니는 벌을 담는 다는 건 더 능숙하고 빠른 포커싱을 요구하는것 같다... 사격은 그나마 조준할 시간이라도 있지 않은가! 더보기
탐론 90테스트(3) 늦은 봄철에 단풍나무를 보는건 이제 새삼스러운게 아니다... 근접촬영과 90mm 색감을 확인하려 했는데 흐린날씨라서 색감까지 확인하기에는 무리가있어보인다 어느 꽃가게 화분에 놓여있는 선인장 꽃.... 선인장에 핀 꽃은 처음으로 접하게 되는데 신부의 흰 드레스가 연상이 된다. 가게에 꽃을 실어나르는 차량안에 있는 선인장 꽃 두번째... 차에는 신경초라는 조그만 화분도 여럿이 있었는데...가느다란 잎새가 달린 식물로 손만대면 마치 동물을 건들때처럼 처럼 움츠려지는 모습이 특이 하였다.... 이날도 비가 오락가락하더니 귀가할때는 제법 많은 비가 쏟아진다....... 앞전(어제올린)의모습은 물방울에 핀을 맞춘반면 이 사진은 물방울 밑단 나뭇잎에 핀을 맞춘 것이다.. 더보기
탐론 90mm테스트(2) 이 렌즈의 심도와 특성을 파악할려면 조금은 시간이 더 걸릴듯 하다.. 간이 마크로로 버텨오다가인물과접사를 담아보려는 목적으로큰맘 먹고 마련한것인데 영입하고 테스트를 날린후 잠깐 다뤄본90mm는당연한 얘기일진 모르지만 핀이 벗어나는 정도가 너무 작아서 포커싱에보다 정교함을 요구하는것 같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