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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라기

왕송의 철새들... 철새들은 계절따라 생태환경이 적합한 곳으로 이동하며 살아가는 새들인데, 왕송에는 한 겨울에도 철새인 왜가리를 볼수 있다... : 이곳은 집에서 20여분이면 갈수 있는 지척인지라 어정쩡한 시간이면 자주 찾는 곳중의 한곳이다. 먼길을 가지 않아도 지척에서 철새를 볼수 있는 것 또한, 작은 복이아닌가 한다.... 오늘도, 하루 진종일 왕송에서 진치다 돌아 왔다. 지금 포스팅은 지난주 인사동에 이어 왕송을 찾았을때 모습이고, 일부는 14일에 담은 사진도 포함된다. : #1 #2 #3 #4 #5 #6 #7 더보기
장마 피해.... 한없이 쏟아 붓던 장대비가 잦아 드는가 싶더니,,, 수마가 휩쓸고간자락의 피해는 걷잡지 못할만큼 크다.. 특히, 강원도쪽 피해는 심각한것 같다. 도로가 유실되고,통신이 마비되는 등 시설물 피해로 인한 고통도 고통이거니와, 마을이 고립되어 이틀째 먹지 못하다가 오늘에야 한끼 식사를 했다는 분도 계시고, 식수가 없어 황토와 함께 흘러오는 물을 받아 식수로 사용하셨다는 분도 계셨고,,,피땀으로 일군 감자농사가 물과 함께 씻겨 내려가는 모습을 멀거니지켜보는 농심도 있었다. 파란 지붕만남긴 집은 기둥이 없어졌는가 하면,, 도로가 유실되어내리는 비를맞으며밤을 지샜을 분들!! 한해 농사가 흙더미에 파묻혀 굴러온 자갈과 황토흙에 전답은 오간데 없어졌으니.... : 무너져 버린 집을 허탈하게 바라보는 어느 노인의 주름살.. 더보기
비오는 날의 비행 ... 장대비가 억수로 쏟아 붓는 오늘! 안양천을 둘러보고 내친 김에 호수공원의 조류를 살피러 갔습니다. : 쏟아붓는 비를쫄딱 맞아 가며 불어난 물가에 앉아 있더군요... : 버겁게 살아가기는 우리와 다를게 없나봅니다. : #1 #2 #3 #4 #5 #6 #7 : : 눈 흐리는 결과물만 있어 몇번을 고민 하다가~~ : 비 맞아가며 담은 인건비가 아까워 고집스레 올려 봅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