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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 테스트겸 두번째 찾은 수리산


한번 갔던 길로 다시 올라 가는건 왠지 싫다. 그래서 이번엔 다른 길로 올라기기로 했는데

마침 비행기가 한줄기 괘선을 그리며 날으는게 눈에 띄었다

나는 파란 하늘이 대단히 좋다.. 파란 하늘과 그림...그래서 파란 하늘을 소재로 하는 사진이 꽤 많은 편이다.


늦 겨울의 추운 날씨는 산중턱에 이르자 바람이더욱 세차게 불어왔으나파란 하늘과 구름조각들이 보였고


좋아하는 파아란 하늘을찍고싶은 묙심을 채우기는 좋았으나..아직 구입한 렌즈특성을 잘 모르고

내공이 부족하다는 점이 더 좋은 묘사를 못하게 하고 만다


파란 하늘이 왜 좋은지는 모른다... 그냥 좋을 뿐이다..

간혹 저 하늘의 푸르름은 어디에서 기안될까도 생각해보지만 머리하픈건 싫다.

있는 그대로 보고픈 생각이고 거기로 뛰어들고 싶은 생각이 종종 든다.


나무의 중심이 어디로 간것일까!

정상 부근, 소나무인데 자세히 보니 가지만 남고 중심이 없어 졌다..

번개에 중심부분이 없어졌거나 산을 오르던 사람이 지팡이로 쓸려고 부러뜨렸거나..

그것도 아니면 기형인가!


2차 수리산행은 하늘이 대부분이지만 유일하게하늘사진이 아닌 사진을 넣을수 있게 됐다.

하산길에 오래된 나무 한그루가 있어

포토샵의 커브를좀줬더니만...

그러나

생각했던 만큼의 맛은 못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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