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꽃이라 했지만,
어느계절의 꽃인지 모른다.
식물원에서 식재하고 가꿔서 핀 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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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름도 모른다.
외울것도 많고 알아야 할 것도 많은 복잡한 사회에서 꽃이름까지 외우는건
8088세대인 내 CPU의 한도를 넘는 일이다.
물론, 알면 좋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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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때마침,
천장 스피링쿨러에서 희뿌연 안개같은 물을 뿜고 있었다.
순식간에 꽃망울마다에 물방울이 맺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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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접 촬영이 좋겠지만, 그건 욕심일 뿐이다.
당연하지만, 식물원에서는 화단에 발조차 못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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