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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도착하자 성산으로 내달아
첫날 밤을 보내고,
:
5시 40분에 일어나
피곤에 겨워 일어나지도 못하는
젊은친구들을 뒤로 한채
혼자 일출봉에 올랐다.
높지 않은 산이지만 계속되는 계단이
쉽게 지치게 하는산이었다.
:
숨이 턱에 차고땀이 등에베어날 즈음에
일출봉에 올라섰고, 동녁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너무도 상쾌하였다.
상쾌함이 싸늘하게 느껴질 무렵
해가 솟아 오르는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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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바다에 구름이있었을까?
기대는 바람빠진 풍선이 되고 만다...흐미~
:
전날구름이 잔뜩 낀 날이었는데
일출을 보겠다고 벼르다니..
내욕심일 뿐이다.
:
마땅치 않은 일출이지만,,,
피곤을 뒤로 하고 잠까지 설쳐가며 올랐는데
성산 일출의 흔적이라도 남겨야 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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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기대하던 일출은 못봤지만
발갛게 솟아오르는이곳 일출은 왠지~
경외감 마저 감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성산일출을
찾아 오는게 아닐까생각해 본다..
<d70 + 토키나12-24, 탐론28-75, 토키나80-200, 손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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