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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제주의 조랑말...

해안가를 따라 제주시로 들어가다

간단히 아침식사를 위해 어느 한적한 식당에 들렀다.

식사가 준비되는 짬을 틈타

근처를 담다가,,

식당 옆밭에서놀고 있는

말이 눈에 들어온다.

#1



관광객을 많이 봐서인지

사람에게 꺼리낌없이 다가선

말 표정이 ???

#2



#3



동물과 사람~~~

꺼리낌없이 따르는 느낌이좋아

식사를 마치고 식당 아줌마에게

말에게 줄것없느냐고 물었더니

음식할려고 준비한 머리통만한 무우를

싹둑 잘라서 내준다...

어~~~아줌마 말이 두마리인데요?

그러자 손에 가지고 있던 나머지 토막도 건넨다.

미안한 마음에 무우값 얼마냐고 물었더니

한사코 돈을 받지 않는다...

감사의 인사를 건네고 나와

건네 받은 무우 두쪽을 들고 말을 찾았는데

요 녀석들!!! 건너편 구석지에서 꼼짝을 안한다...

두손에 쥔 무우를 흔들면서 소리치고 방방 뛰어도

고개만 돌려 쳐다 볼뿐이다....

:

돌담장에 머쓱하게 무우 두쪽을 내려 놓고

제주시로 다시 길을 재촉한다.

#4



요녀석은 조랑말이다.

#5



#6



#7



<d70 + 탐론 2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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