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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더럽히지 않도록.... 항상 자기를 더럽히지 않도록 하라 좋은 일을 하려고 마음을 쓰기보다는 차라리 좋은 인간이 되려고 노력해야 한다. 빛나려고 생각하기 보다는 차라리 더럽지 않은 인간이 되려고 노력해야 한다. 인간의 영혼은 유리 그릇 속에 살고 있는 것과 같은 것이다. 인간은 그 그릇을 더럽힐 수도 있고, 또 깨끗한 채 둘 수도 있다. 그릇의 유리가 더럽지 않을 수록 진리의 빛은 유리를 통해서 빛나게 된다. 즉 자기 자신을 위해서, 또는 다른 사람을 위해서 빛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면적인 것이며, 자기의 그릇을 더럽히지 않도록 하는 일이다. 항상 자기를 더럽히지 않도록 하라. 그러면 빛이 당신 자신의 길을 밝힐 것이고, 또한 다른 사람의 발 밑도 환하게 비치게 될 것이다. -톨스토이의 마음.. 더보기
대부도 입춘도 지나고 날씨는 눈부시도록 쾌청한데 바람은 상당히 차갑게 느껴온다. 엊그제 영입한 토키나12-24 광각줌을 시험하고 5월 마라톤대회에참가신청을 해놓은지라 달리기 연습도 해볼겸 가까운 대부도를 찾았다.. 여자들은 여자들인듯, 등뒤의 파란 하늘은 아랑곳하지 않고 굴따는데만 여념없다....그래도 그릇에 담긴걸로 봐서 아마도 굴밥정도는 할수 있을것 같다. 국제항공노선이 여기상공을 지나는지! 비행기의 방향으로 봐서 이륙하는 비행기 노선인듯 싶은데 잠시도 쉬지 않고 비행기들이 뜬다. 휴일을 맞아 연인들이 많이 찾아 온다. 나도 젊었을때는 저랬을까? 잠시도 떨어질줄 모르고 사진 한장 찍을때마다 찍고서 확인을 한다. 나중에 한꺼번에 확인해도 될텐데. 하여튼 그럼에도 나는 좋게만 보여진다. 그런 연인들에게 들키지 .. 더보기
오랫만에 찾은 남산... 마눌 등살에 못이겨 20년전데이트한 이후 두번째로 와보는 곳이다. 학교다닐땐 도서관엘 가느라 많이 와보기는 했지만 지금은 그때와 오는 목적이달라서인지 그때와 많이 달라보이고 생소하게 느껴졌다. 안중근 열사 기념관 옆, 순하게 생긴개가 숱한 사람을 봐서인지 꼬리도 흔들지 않는다. 출입금지라는 팻말이출입감시견이라는 말인지!!! 맞은편에는 어린이 회관이 자리하고 있는데 나는 아직 들어가 보질 못했다. 어른이라 출입을 금지하는건아닐텐데... 비둘기가 모이를먹을때 다리를 구부리고 납작 업드려먹는다 다 그런지 모르겠지만 먹다가 위기감을 느낄때쉽게 날아갈려는 본능이라 보여진다. 남산정상의 송신탑인데 내부수리중이란다.. 마침꼬맹이들이 훼방을 놨던지 비둘기들이 날아 올랐다. 비둘기는 다른새에 비해 좀느릴텐데도 날아가는 .. 더보기
안산 일동공원에서 여전히 난 파란 하늘이 많은 사진이 좋다.. 매주 토,일요일이면 어김없이 카메라 가방을 메고 나간다.....어딘지 딱이 목적지를 두지도 않는다. 오늘은 2차로 영입한 af-s18-70 번들렌즈 테스트 목적도 있다. 선예도와 화각이 최대 관심사이다... 하늘을 좋아하면서도강조하기 위한 cpl필터는 그다지 사용하질 않는다. cpl필터는 의도적으로 강조하여 때론 하늘이라고 보여지질 않기 때문이다. 당연한 얘기지만 화각은 역시 기존 28mm보다, 또 한때사용했던 24mm화각과는 비교가 되질 않는다... 24와 18은 수치로 얼마 되지 않지만 상당한 차이를 느낀다... 안산은 단원 김홍도의 본고장이기도 하다...그래서단원구청이 있고 공원에도 김홍도를 연상하는 조형물등이 많이 있다. 이번에도 마눌님은 모델이 됐다... 더보기
렌즈 테스트겸 두번째 찾은 수리산 한번 갔던 길로 다시 올라 가는건 왠지 싫다. 그래서 이번엔 다른 길로 올라기기로 했는데 마침 비행기가 한줄기 괘선을 그리며 날으는게 눈에 띄었다 나는 파란 하늘이 대단히 좋다.. 파란 하늘과 그림...그래서 파란 하늘을 소재로 하는 사진이 꽤 많은 편이다. 늦 겨울의 추운 날씨는 산중턱에 이르자 바람이더욱 세차게 불어왔으나파란 하늘과 구름조각들이 보였고 좋아하는 파아란 하늘을찍고싶은 묙심을 채우기는 좋았으나..아직 구입한 렌즈특성을 잘 모르고 내공이 부족하다는 점이 더 좋은 묘사를 못하게 하고 만다 파란 하늘이 왜 좋은지는 모른다... 그냥 좋을 뿐이다.. 간혹 저 하늘의 푸르름은 어디에서 기안될까도 생각해보지만 머리하픈건 싫다. 있는 그대로 보고픈 생각이고 거기로 뛰어들고 싶은 생각이 종종 든다. 나.. 더보기
렌즈테스트차 찾았던 수리산 영원한내 전용모델인마눌님이다. 출사를 다닐때 처음에는 잘 따라다니더니만 몇년전 겨울였던가.. 추위에 한시간을 떨더니만 이내 안따라다니게 됐다. 그런데 요새와서는 생각이 달라진듯 하다. 자주 따라나서고 그래서모델에 자주 등장하곤 한다...... 물론 그만한 경비는 추가로 집행되기도 한다... 수리산은다른 큰산에 비해 가까이 있어 간단히 가보기 좋은 데도 처음으로왔다. 이상하게 멀리 출사를 나가곤 했다..의뢰로아기자기한 맛이 있고부담없이 다녀 갈수 있는 산인 듯 하다. 정상부근은바위도 있고 전경도 꽤 괜찮다.☆ 이제 4학년인 우리 막내 아이와 마눌이다. 막내는딸이 귀한 우리집에 딸노릇을 하곤한다. 어디를 가건자알 따라다니지만 요새와서는종종 빠지려 한다.벌써 품안에서 벗어나려는지~~ 내려오는 길에 마침 비행기.. 더보기
안동(2) 안동댐에 있는 목조로 된 일영교 다리 온갖 세월의 풍파를 겪었을 도산서원내 고목... 이제는 힘에 부치는 듯 여기저기에고임목에 의지하고 간신히 서 있었고 나뭇껍질이 벗겨진 부분에는 군데군데 시멘트로메꿔져 있었다.. 옛날 퇴계 이황선생께서 거주하신 본당 모습이다.. 서원내 한켠에 자리한 대나무... 여유가 주어진다면 다시금 찾아보고 싶은 양반의 도시라는 느낌을 받는다. 간 고등어와 안동 한우가 유명하다고 하던데 그 두가지를 다 먹어 봤으니 아마도 금번 출장은 1석2조를 느끼기에 충분 했다고 본다. 더보기
안동에서 2박3일동안 출장일정을 잠시쪼개 잠시 안동의 도산서원 둘러보았는데 대부분이 그렇듯 날씨는 도움을 주질 않았고 주차비와 관람료등 거금을 주고 들어간 서원은 추위와 날씨로 인해 투자금이 아깝다는 생각도 들었지만그래도 앞 냇가와 숱한 사람들이 오갔을 돌계단, - 천년의 세월을 견디어온 고목(포토샵에서 커브사용)을 둘러보고 나오긴 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