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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및 문화유적

덥기까지한 봄날..서울대공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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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는가 싶더니 오늘은 조금은 더운 날씨였다..

더위를 느끼는건 사람이나 동물이나 비슷한 듯..그늘에서 앉아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서울대공원을 찾은지는아마도 10년은 족히 됐을 것 같다..

많은 변화가 있어 보인다....

사진을 찍을수 있도록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은 장소가 많이 있고

산림욕장등 가족단위로 와서 쉴수 있도록 배려된 부분이 여러곳에서눈에 띄인다...

무엇보다 입장료가 3000원으로많이 싸다는 점이다.(주차비는 제외)

사실 입장료 3000원으로 동물들 관리하는데 턱없이 부족할것으로 생각된다..

코끼리가 먹어치우는 양만해도....어휴..

세금이 아깝지 않은곳중 한곳이다는 생각은 여기서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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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가 임박해지자 공원을 찾은 사람들은 바쁘게만 내려가는 반면

여유로이 쉬고 있는 동물들 모습이 한가롭고 평화롭기만 해 대조적이다.


조류막사는 보호해야 할 조류들이 날아가지 못하도록 그물망으로 둘러 쳐져 있는데

왜가리는 보호를 받지 못한듯 하다..

우리도 그안에서 있고 싶다는 듯 조류장 지붕에 다닥다닥 둥지를 틀었다...

<d70, 토키나12-24+니코르300대공원에서 200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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