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계절

숙소앞 맥도널드의 야경(손각대)....

Woodville를 지나자 이미 어두어져 남부로 내려가는 61번 도로변에

45$짜리 허술한 모텔을 잡았는데

이곳 숙소도삐거덕거리는 침대에, 더러운 베게...영~ 시설이 말이 아니다...

날은 저물었지요, 길은 모르지요.... 보이는 데로 들어갈수 밖에 없었는데

들른곳이 마침 주인이 없고 모텔을 관리하면서 기거하는 사람만 있었다...

벌건 얼굴이 이미 꽤많은술을 마신듯 했지만 핸드폰으로 주인과 통화까지 해주며

방을묵게해준 그분의 친절로 그나마 하루를 묵을수 있게 됐다...........


도로변으로띄엄띄엄 목장이나 개인집들이 그림과 같이 펼쳐져 있었지만

우리의 읍내에 해당하는곳 조차도 점포가 몇개 있는것이 고작이다..........

사진은모텔 앞에 자리한 맥도도널드 가게의 야경이다(역시 손각대)...



아침일찍 일어나 뉴올리온즈를 향해 남쪽으로 내려가다가

미시시피주와 루지아나주 경계를얼마 안남긴 지점에서 담은 모습(아래)이다...




'계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경궁 단풍(2)..  (6) 2005.11.19
임하댐 단풍...  (7) 2005.11.17
때아닌 코스모스가...  (7) 2005.06.15
보리....  (3) 2005.06.12
진흥청 벚꽃(3)  (5) 2005.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