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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평리

아가씨들의 갯뻘 씨름? 조개잡이가 아니더라도 뻘에서 뛰어 다니거나 즉석 씨름판이 벌어지기도 한다... 오늘은 아가씨 씨름판이 벌어졌다. ....총각 심판에, 디카 카메라맨 취재까지?..... - - - 오늘씨름의 천하장사는 ??? ---무승부---- 이유인즉은 두사람 모두 온몸에 뻘이 묻었기 때문....... - - - 궁평리 갯뻘에서 천방지축 뛰어노는 애들모습 더 올려본다... - 아마도 부모들이 봤다면 했을말은?? "내가 미쳐...야~ 여기가 니네 안방이야!!!~~" - 더보기
아! 무서버라~~ 웬!! 쇠스랑???? 물빠진 궁평리 해안은 꽤 넓은 뻘판이 되는데 뻘 중간부까지나갔다가 바지락을 캘때 쓰는 쇠스랑을 들고 돌아오는 꼬마애가 어찌나 당당하고무표정 한지~~~ ... 무서버라 근데 바지락은 어디있나? 몸하나? 두꼬마애들이 같은 복장의 옷을 입고 붙어 다니면서 노는 모습이 어찌나 예뻐보이는지........ 쌍둥이 애들은행동조차 일치돼보인다!!! ................... 더보기
그래서 어쩌라구? 꼬마가 대단하다.. 작년 여름 궁평리 바닷가에 꼬마를 데리고 나온 어느 엄마가 물에 들어가지 말라는 듯한데 ~~ 애가그말을 들을리 없고 ..... 엄마와 애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 안방인지 바닷가인지 모르고 이랬으니..... 애들은 무언가에 빠지면 거기에몰입하고 만다.. 넓은 바닷가에 갔으니 옷이 다 젖는줄 모르고.... 부모는 옷이 젖게 되는걸 먼저 걱정하는데..... 물이 빠진 간조때 궁평리 해안은 뻘판이다. 한무리의 초딩애들이 온 몸이 거무칙칙한 뻘로 범벅이 되는줄도 모르고 맘 놓고 조개잡이에 나선듯 하는데.. 몇마리나 잡을지?? 초딩애들도 천방지축인데 꼬마애야 오죽할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