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가 대단하다..
작년 여름
궁평리 바닷가에 꼬마를 데리고 나온 어느 엄마가
물에 들어가지 말라는 듯한데 ~~
애가그말을 들을리 없고
.....
엄마와 애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
안방인지 바닷가인지 모르고 이랬으니.....
애들은
무언가에 빠지면 거기에몰입하고 만다..
넓은 바닷가에 갔으니
옷이 다 젖는줄 모르고....
부모는 옷이 젖게 되는걸 먼저 걱정하는데.....
물이 빠진 간조때 궁평리 해안은 뻘판이다.
한무리의 초딩애들이 온 몸이 거무칙칙한 뻘로
범벅이 되는줄도 모르고 맘 놓고 조개잡이에 나선듯 하는데..
몇마리나 잡을지??
초딩애들도 천방지축인데
꼬마애야 오죽할까!!
<d70, 니코르300 궁평리해안 2004. 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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