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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일상)

딸기 먹음직하지 않나요?

4월 5일은

식목일과 한식이 겹쳐교외로 나간 사람들이꽤 많았다.

10시 30분경 집에서 출발하였는데 충남 홍성엔1시가 돼서 도착하였고

고속도로엘 진입하는국도든, 고속도로든 막히지 않는데가 없었다.


굳이 홍성을 목적지로 삼지는 않았지만

홍성톨게이트에서 나가 현대 서산간척지를 경유,

서해안 도로를 끼고 꽃지해수욕장에서 일몰을 보고싶었다.


누군가에게 홍성에는 딸기하우스가 많이 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

지나가는 주민들에게 물어서 딸기 경작하는 하우스를 찾았는데,


지금은 하우스 딸기의 끝물이라고 했지만 처음 찾아온 내게는 끝물인들 대수랴!!

밖은18도 정도되는 따뜻한 날씨고 바람이 상당히 새차게 불었지만

하우스안은 5분여가 지나기 전에땀으로 범벅이 될정도로 더웠다.


그 지역에서도 당도가 높아 맛있기로 소문이 나있다는 주인 아주머니의 말에

몇개를 먹어보니 정~말 맛은 있었고...


영업적인 말을 염두에 두면서 두어박스를 샀는데

덤으로 음료수 한박스 정도의 양을 더 얹어주는 시골인심에

그런생각이 했던점에 대해 미안한 맘을 갖게 했고

신선하고 달착한 그맛을 표현하지못하는사진은

뭔가 부족하게느껴지는데...


<d70, 토키나12-24 + 탐론28-75 간이마크로 홍성 딸기밭에서 20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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