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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

Lafitte근처 포구(2).... 몰려오던 먹구름사이로 비 몇방울을 뿌리더니 이내먹구름이 걷히는것 같아 다행 스럽다... ......... 이 모습을 담고중도에 한번인가를 더 들린후 루이지니아주의 남단 끝자락인 베니스까지내달려 해가 남아 있을무렵에 도착할수 있었다.. 더보기
다리위에서 정차하는 위험을 감수하고.. 내려가는 길에서잠시 이탈하여 들렸던 다리, 그다리에서보는 풍경이란? 이런 아름다운 모습을 다시 보거나담아 볼수 있을려는지...... 상류지역에는많은비가 왔는지 미시시피강의 하류쪽인 이곳의강물은흙탕물이다... 다리위에 올라섰을때는 가벼운 흥분마저 드는데.. 하늘에 올라 구름을 밟고 있다면 과한 표현일까? 좁은 갓길에 누가 뭐라 하거나 말거나 차를 정차하고(주차는 못하도록 되어 있는것 같다) 몇컷을 담았는데 다리는 높고 난간은 낮아서 몸을 반쯤 구부리고 한손은 난간을 잡은채 카메라에 담아야 했다... cpl은 과도한 느낌을 주기에별로 사용치를 않았는데 이때조차사용안한다면 평생을 후회할듯 싶었다... 더보기
Homochitto수풀림은 못담고... 소들이공격성향이 있는 것을이미 알고 있으니 소를 찍어 가려면 대비 해야징....ㅎ Homoshitto근처 목장에서는소들에게 띄지 않게 조심하고 재빨리 카메라에 담았는데... 다행히 저놈들에게 들킨것 같지는 않았다.. 계획은 Bude=>Roxie=>Natchez까지 간후 남쪽으로내려가려 했는데Homochitto수풀림에 미련이 남아 들어가 볼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려고 그간 서부쪽으로 타고온 98번 도로를 Roxie에서 이탈, 남부방향으로 33번 도로를 타고 내려가는 것으로 계획을 수정했는데수풀림이 끝나는 안내판이 나올때까지 수풀림 안쪽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찾지 못하고 말았다....결국 Homochitto수풀림은 그냥 지나치고 말았다.... 더보기
Oak Grove 침례교회..... 호수를 들러 나오다 좀더 안쪽으로 들어갔더니 새로 단장한 듯,건물모양이 이색적인 멋진교회건물이보였다... 차를 파킹하고 교회주변을 스케치하는데 낯선 사람이사진찍는게 이상하셨던지 교회 목사님이나오셔서 이런저런얘기를 물으시더니 교회를안내하며사진찍을수 있도록 전등까지 켜주시는등 내부모습까지 담을수 있게 해주셨다... 멀리서 온 한국의 낯선 사람을 위해 하모니카 즉석연주까지 해주신다... (Oak Grove가 마을명칭을 딴 이름인지 확인안됐지만 고유명사가 아니라면 아마도 "떡깔나무숲 침례교회"가 맞을듯 하다...) 사진이라도 보내드릴려고 명함를 받았는데 아무리 찾아도 받은 주소가 없다... 여기저기 다니다잃은것 같다...이자리를 빌어 목사님의 친절에 감사를 표한다.... (손각대이용,인물은 내장후레쉬 사용) 더보기
미국의 고속도로는 ?..... 미국의고속도로는상,하행선(행선지에 따라)이서로 다른 도로로 분리되어 있다... 우리나라는 중앙에 분리대를 설치하여한개의 도로를 상행선과 하행선이 분리하였으나 미국에서는차선보다 큰 잔비밭을 중앙분리대(역할)로 활용하고,갓 차선도 상당히 큰 폭의 잔디밭을 두고 있는데 이 잔디밭은 차량 전복이나 완충지대로 사고시 보다 큰 대형참사를 막는데 큰 도움이 되도록 되어 있었다... 고속도로는세개주를 통과할때까지 통행세를 받는 데가 없었다... 우리의 경우 폐쇄형으로톨게이트외에서는 차량이 나갈수도 들어갈수 없고 통행세를 받는 구조인 반면 미국은 개방형 고속도로 체계로 자유롭게드나들수 있고 통행세를 받는 곳도 없었다(일부주는 받는곳도 있다고 함)... 또 우리나라는운전자들이 나가야 할 톨게이트를 잊지 않도록 나가기전 4.. 더보기
미국 남부지방 해안을 따라(2).... 뉴올리온즈 떠나 10번 고속도로를 타고 동부로 가다보면 미시시피주가 나오는데 미시시피주에 들어서자마자 분기점이 나오고 무슨공원 팻말이 있길래나가봤는데... (공원이름이 기억이 나질 않는다...메모라도 해둘걸....) 휴스턴에 우주선 발사장이 있는데 왜 여기에 아폴로의 착륙선 모형이 있는지이해가 되질 않았다... 미시시피에 온걸 환영한다는 팻말만 있을뿐! 무엇을 하는곳인줄 몰랐는데 뒷편건물을 들러가보고는.... .....미시시피를 안내하는 곳이란걸 알게 되었다... 남부지방은 전혀 개발되지 않은숲들이 많이 있는데 무빙카를 이용하여 휴가를 즐기는 이들이 상당히 많이 눈에 띄었고 조그만 소도시마다 무빙카를 위한 주차공간이 확보되어 있었다... 미시시피를 안내하는 조그만 이곳 공원에도 한대가 멈춰서 있었는데 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