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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Saint Louis항(1)..... 미시시피주의 남부연안을 따라 가다보면 얼마안되어바다와 접하는 연안(Bay Saint Louis)이 나오는데끝없이 펼쳐지는 연안에는 몇안되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해수욕과 일광욕을 즐기고 있었다...우리는 굳이해수욕장이라고 이름붙여 입장료다 뭐다 하며 돈을 받지만 돈받는 곳은 눈을 씻고 봐도 없었고........(연안의 크기와찾는사람을 고려하면 당연하겠지만) 세인트루이스 낚시부두에는사람들이강 중간에서 낚시를 할수 있도록 일정간격으로 여러곳에 이렇게 설치해 놓았는데 이곳까지도 무료로 이용하는 듯 했다......강태공들이 봤더라면????? 더보기
왜가리.... 왕송 저수지에 있는 왜가리 들이다.... 부곡에 있는 이 저수지는 한때 강태공들이 즐겨 찾기도 했고 나룻배도 있었던 곳이지만 지금은저수지 중간에 조그만 섬을 만들어 사람의 출입을 차단하고 그곳에 왜가리며오리떼들의서식지로자연스럽게 형성시킨 것 같았다... 한쪽에서 저수지 중간으로 날아가는 왜가리를 잡아내는데는 300미리 이상의 렌즈가 필요할듯 한데 테스트차 시그마28-300과 90미리만 소지하던 터라...... 니코르 300 f4는 포커싱 속도가 느려 날아가는 새를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이놈(시그마28-300)은 pl렌즈까지 장착하여 두스텝 정도 노출을 희생했는데도 놓친컷이 별로 없는것 같다......별종이다.. 저가렌즈이면서도 날아가는 왜가리를 이정도로 잡아낸다면망원계 영역은 기대이상의 충분.. 더보기
동해안 풍경.. 해안도로를 따라 올라가며담은 사진들이다..... 누구나 동해안하면?.. 오징어를 연상하게 된다... 어디에서고 작게는 몇마리 많게는 헤아릴수도 없을만큼의 오징어를 달리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접하게된다... 바람이 세차게 부는,, 파고가 높을때면 물살에 떠밀려온 미역과 다시마를 주어서 말리는 모습도 자주 볼수 있었다... 여자들이란? 그지역 동네사람들만 미역을 줍는게 아니다.. 우리 마눌이나 다른집 아낙들이나... 여느때 같으면 높은 파도가 무서워 빠질까 뒷걸음 칠텐데 다시마(썩이기 때문에 반은 미역이고 반은 다시마였다)를 줍느라 높은 파도를 무서워 하기는 커녕 한개라도 더 거지려고 파도를 향해 도전적으로 덤벼든다... 망상 해수욕장앞을 지나는 영동선 철도.... 더보기
동해 파도.... 추암일출을 본후 강릉까지 해안도로를 따라 올라가며평소와는 달리 pl필터를 사용하여 동해안의 파도를 담아 봤는데 ... pl필터를 DSLR에 장착할경우는 포커싱에 문제가 발생할수도 있어서 cpl필터는 디카용, pl필터는 필름용이라는 말이 있지만 사진이 업도 아니고... 또 없는 살림이니... PL필터로 그냥 버팅기는 수밖에... 그러려니 하고 사용해 보니포커싱이나 다른불편요인은 없어 보인다... 해안도로를 따라 북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시루떡을 쌓아놓은 모습의 바위들이 군데군데 서 있는데 한결같이 바닷쪽 방향으로 바라보는 형상들을 하고 있는 모습들을 하고 있다... 바다에서 오는무리들이 쉽게 들어오질 못하는 형상이라고 하면.. 서투른 풍수지리일까?ㅎㅎ 더보기
추암 일출.... 혹시나 하는 마음이었는데.... 수평선 너머로떠오르는해는??? 오메가 형태도띄지 못하고.... 수평선도 달구지 못한채 떠오른지 5분여가 지나서야 수평선을 불그스럼하게 물들이는 정도로 되고 말았다... 이번에도 허당.... 필요할때는 배 한척도, 그 흔한 갈매기도 보이질 않는데..... 그나마 해가 떠 오르고(떠 오를때라도 그다지 큰 감동을 주진 못했겠지만) 나서 한참만에 지나가는 배를 보고 한컷을 담을수 있었고 바위 꼭대기에 앉아 있다 날아가는 갈매기가목격된 유일한 갈매기이다.... 더보기
일출전 추암... 강원도엘 가는데만 7시간여.... 많은 사람들이 연휴를 맞아 나들이 길에 나선 모양인데 명절이나 휴가철의 이동하는 사람들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집을 나선것 같다 묵호에 밤늦게 도착하여한시간여를 자는둥 마는둥.... 3시 55분에일어나 묵호에서 추암까지냅다 내달아4시 30분경 추암에 도착했다.. 일출시간은 5시 5분경... 사진을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미 도착해서 카메라에 일출전 모습을 담고 있었다 일출을 담고자 하는 모든이들의 소망이 오메가를 담아 보는 것이고 나또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새벽잠을 뒤로하고 예까지 왔는데.... 어제 밤늦도록 흐린날씨가 계속되어서 낼 갠다하더라도 먼바다의 구름이 걸린다... 일출전 추암 앞바다 모습이다.. 더보기
부산 절영로 & 구명사..... 태종대에서 나와 왼쪽으로가다보면 절영산책로 라는 곳이나온다... 이 산책로는 절벽아래바다와 닿아 있는 바위길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부산 앞바다, 절벽, 바위, 선박들을 볼수 있도록 한길이다.... 관광 온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들려봄직한 길이다 태종대 순환로에는 구명사라는 조그마한 절이 있는데 구명사내에있는 종이다...내력이 있음직한데 시간이 많지 않아자세히 알아보진 못했다.. 이 모습에는 아쉬움이 많다...최대 개방 조리개를 선택하지 못한 점 때문이다. 바쁘게 샷터를 누르다 보니 적절한 조리개 값을 셋팅하질 못했고 뒷편 모습을 날리지 못한아쉬움이 든다... 아마도 번들렌즈에 적응하질 못한점이 더 있을것 같다... 구명사 사진중 아랫편 모습은 최대 개방값에 가까운데도 뒷편 모습이 살아 있다... 어쨋든 .. 더보기
순천만 일몰..... 그곳 지리를 잘아는 분이 없었더라면 아마도 일몰을 볼수 없었을게다.. 일몰은서해안에서나볼수 있다고 생각했고 순천에서 볼수 있다는 게 의아 했지만 어쨌건 일몰까지 담아 볼수 있었다.. 업무로지방을 방문했지만삼각대를소지하지 못한게후회가 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