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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꽃지의 일몰 일몰하면 유명한 곳중 한곳이 꽃지해수욕장이다. 해안가에서 50여m쯤 떨어진곳에 두곳의 작은 무인도 섬이 있고 해가 떨어질 무렵, 그주위를 갈매기들이 날고 간혹 고깃배 한두척이 지나간다면그야말로 환상적일 텐데.... 일출이나, 일몰이나 태양이(지구의 공전속도겠지만) 그렇게 빨리 지나가는 줄 아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중간쯤 있는가 싶으면 어느새 떨어지곤 만다.. 사전에 미리 준비하고 있지않으면 놓치기 쉽상이다. 일출은 더하겠지만~~ 일몰이랄수 있는 사진은 고작 위의 한컷정도 인것같다.. 두개의 조그마한 섬을 부제로 삼으려 했으나 간조때라 바닷물을 넣기가 마땅치 않았기 때문에 부제 없는 일몰이 되고 말았다. 금번일몰은생각외로 환상적이진 못했다. 덜풀린 추위에 두어시간 남짓동안강한 바닷바람을 맞았으니... 감.. 더보기
갈매기(2) 꽃지해안가의 갈매기 사진 계속된다 더보기
갈매기 몇번에 걸쳐 해안가에서 찍은 사진중 갈매기 사진만큼는 제대로 담은 적이 없다, 물론 af-s렌즈를 가지지 못해서 속응성이 떨어진점도 있지만 내공부족이 보다 큰 이유일게다. 이번 4월 5일 식목일은 서해바다에 바람이 심하게불어 꽃지 인근 해안가는 갈매기들이제대로 날지를 못했고 이때문에갈매기 사진은 비교적 많은 컷을 건질수 있었다. 몇년동안 찍어도 건지기 어려운정도의 양일듯 하다.... 더보기
대부도 입춘도 지나고 날씨는 눈부시도록 쾌청한데 바람은 상당히 차갑게 느껴온다. 엊그제 영입한 토키나12-24 광각줌을 시험하고 5월 마라톤대회에참가신청을 해놓은지라 달리기 연습도 해볼겸 가까운 대부도를 찾았다.. 여자들은 여자들인듯, 등뒤의 파란 하늘은 아랑곳하지 않고 굴따는데만 여념없다....그래도 그릇에 담긴걸로 봐서 아마도 굴밥정도는 할수 있을것 같다. 국제항공노선이 여기상공을 지나는지! 비행기의 방향으로 봐서 이륙하는 비행기 노선인듯 싶은데 잠시도 쉬지 않고 비행기들이 뜬다. 휴일을 맞아 연인들이 많이 찾아 온다. 나도 젊었을때는 저랬을까? 잠시도 떨어질줄 모르고 사진 한장 찍을때마다 찍고서 확인을 한다. 나중에 한꺼번에 확인해도 될텐데. 하여튼 그럼에도 나는 좋게만 보여진다. 그런 연인들에게 들키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