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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독수리가 이렇게 잘 생겼을줄이야..... 옛날부터 할머니한테 들은 말이 있어서 일찌기 쇠뇌 돼서일까!! 독수리는사람과 동물한테 해꼬질해서일까!! 날개를 펴면양팔을 펴도 닿지 않을만큼 커서 그 크기에 압도 당하고 예리한 부리는 한번 쪼으면 바위도 꿰뚫을듯 예리하며 동그란 눈은 눈싸움에서 절대 질것 같지 않은 강인함이 숨어 있다.. 그런데 그런 독수리가 이렇듯 잘생겼을줄이야... 카메라를 들이대자 으젓하게 포즈까지 취해주고 많은 사람들을 봐서 그런지 별다른 행동이 없다... 사나운 습성을 가진 동물들이 그렇듯 평소 움직임이 없거나 움직임이 있어도 촉새같은 모습이 없고 공격할때만 민첩함을 발휘하기 위해 평소 힘을 아끼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사진에 담은 모습이 너무 잘생겨서 애완용으로 하면 어떨까하는 생각까지 해본다.. 두날개를 접고 있는 모습이새끼.. 더보기
덥기까지한 봄날..서울대공원은? . 봄이 되는가 싶더니 오늘은 조금은 더운 날씨였다.. 더위를 느끼는건 사람이나 동물이나 비슷한 듯..그늘에서 앉아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서울대공원을 찾은지는아마도 10년은 족히 됐을 것 같다.. 많은 변화가 있어 보인다.... 사진을 찍을수 있도록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은 장소가 많이 있고 산림욕장등 가족단위로 와서 쉴수 있도록 배려된 부분이 여러곳에서눈에 띄인다... 무엇보다 입장료가 3000원으로많이 싸다는 점이다.(주차비는 제외) 사실 입장료 3000원으로 동물들 관리하는데 턱없이 부족할것으로 생각된다.. 코끼리가 먹어치우는 양만해도....어휴.. 세금이 아깝지 않은곳중 한곳이다는 생각은 여기서도 해본다 . 6시가 임박해지자 공원을 찾은 사람들은 바쁘게만 내려가는 반면 여유로이 쉬고 있는 .. 더보기
서울대공원 단풍(2) 2004년 가을 서울대공원의 가을! 들어가는 입구까지만도 충분한 가을 모습을담을수 있었기에 그다지 동물원 안에까지 들어갈 필요를 느끼진 않았다. 전철에서 내려 주차장을 지나 공원매표소까지 가면서 담은 사진들(2)이다. 벌써 많은 나뭇잎이 바닥에 떨어져 있었고 떨어진지도꽤 지난듯 푸석푸석 말라있었다. 아마도 일주일여를 지나지 않아 저렇듯 불타는 빨간 단풍들도이내 지게 될것 같다 날씨가 좋지는 않았다. 파란하늘까지 같이 담았으면 좋았으련만!! 주차장에서 올라가는 길 중앙통로에 위치한 조형물인데 중앙통로에는 김밥이며 오뎅, 오징어등을 파는 좌판들이 즐비하다.. 여름한때손님들이 앉아서 간단히 음식을 먹을수 있도록 하기위해 사용했던편상을 조형물 옆에 세워놓은게보여서크롭처리 했다. 가공하는게 옳은지는 모르지만 버리.. 더보기
서울대공원 단풍은(?) 2004년 11월 14일 늦은가을! 단풍도 한잎,두잎 떨어져 앙상한 줄기만을 내놓을 늦은가을 무렵 여느때처럼 휴일엔 집엘 잊질 못하고 내년이나 돼야 볼수 있는가을단풍을 마저 담아보고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과천 서울 대공원을 찾았다. 와우!! 혹시나 하는맘을 왜 했을까! 2004년 마지막 단풍은 여기에서 화려하고 붉게 마지막을 장식하고 있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