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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일상)

유채꽃 서해안 고속도로 홍성 톨게이트에서 나와 서산방면으로좌회전하자 도로변 우측에 5~6백평쯤되는 큰 유채밭이 보인다... 갓길도 없는 국도변에 잠시 차를대고...몇컷 담아 봤다... 집에서 행담도 휴게소를 지날때까지는구름한점 없는 너무도 맑은날씨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은근히 걱정되었는데..역시나.. 서산을 지날무렵에는이내 흐린 날씨로 돌변하였다... . 오늘은.. 오락가락하는 날씨때문에 안면도 일몰을담을수 있을지 벌써부터 고민이 된다... . . . . . . . . 더보기
집근처 도로변..... ..오늘 날씨는비가 올거라나?.. 요근래 기상청 예보는 놀랄만치 정확하다.. 예산도많이 투자 했지만 분석할수 있는 내공향상이 더 큰 이유일 게다!! 예보를 뒷받침이라도 하듯이 오전부터 잔뜩 흐린 날씨다..... 멀리 가기에 마땅치 않아 집근처 도로변을 찾았다... . . . . 마눌과 막내가 동행했다.... 근처에서 혼자 노는(?)동안 자기네들끼리 똑딱이로 찍기도 핸펀에 담기도 하고 나름대로 바쁘다....ㅎ 막내녀석! 근처에 널려있는 홀씨를 몇개뜯어 날린다... 몇번째인가 바람이 지쪽으로 날려 머리에 홀씨 가루가 잔뜩 뒤얹었다.... 집밖에 나오면 길거리에 널린게 놀이감인데.... 더보기
청계산... 직장 춘계 체육대회가 가장 많은 주간인듯 싶다..... 내가 다니는 직장도팀원 전체가 청계산으로 체육대회를 갔는데 평소 10여분 정도면 갈수 있는 거리를 30여분이나소요됐다.. 일 할 시간인데도로는 많은 차들로 정체가 이만저만이 아니고 점심식사를 예약한 음식점에도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오늘은 금요일.. 체육대회가 끝나고 피곤이 가시지도 못한 상태에서 뒷날 근무를 하지 않아도 되고 뒤로 이틀을 쉴수 있는 점 때문에다른 많은 회사들도오늘로 체육대회 행사를 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아침에 집을 나서면서카메라를 가져가야 할지에 대해 조금은 고민을 했는데 없어서 문제되기 보다 있어서 문제 될게 없다는 생각으로 가져갔는데 잘했다는 생각을 해본다....조금은 여유가 주어졌기 때문.. 더보기
아가씨들의 갯뻘 씨름? 조개잡이가 아니더라도 뻘에서 뛰어 다니거나 즉석 씨름판이 벌어지기도 한다... 오늘은 아가씨 씨름판이 벌어졌다. ....총각 심판에, 디카 카메라맨 취재까지?..... - - - 오늘씨름의 천하장사는 ??? ---무승부---- 이유인즉은 두사람 모두 온몸에 뻘이 묻었기 때문....... - - - 궁평리 갯뻘에서 천방지축 뛰어노는 애들모습 더 올려본다... - 아마도 부모들이 봤다면 했을말은?? "내가 미쳐...야~ 여기가 니네 안방이야!!!~~" - 더보기
무엇을 잡으려고? 뭐가 있길래!!! 조그마한 손가락을 저렇듯 크게벌리고 뚤어지게보고 있을까?? - 간조때 이곳을 찾아와한나절 이상을보낸 사람의 대부분은 옷을 망치게 된다... 꼬맹이들은 바가지와 삽자루, 쇠스랑, 심지어 숱가락까지...동원할수 있는 모든 연장을 동원하여 조개잡이에 나서기 때문이다... 비단 애들만 그런게 아니다. 뭔가에 몰입하는 것은어른이라고다른건 아니다. 적어도 가족끼리 여기온 사람들에게는 그렇다.. ................. 더보기
아! 무서버라~~ 웬!! 쇠스랑???? 물빠진 궁평리 해안은 꽤 넓은 뻘판이 되는데 뻘 중간부까지나갔다가 바지락을 캘때 쓰는 쇠스랑을 들고 돌아오는 꼬마애가 어찌나 당당하고무표정 한지~~~ ... 무서버라 근데 바지락은 어디있나? 몸하나? 두꼬마애들이 같은 복장의 옷을 입고 붙어 다니면서 노는 모습이 어찌나 예뻐보이는지........ 쌍둥이 애들은행동조차 일치돼보인다!!! ................... 더보기
그래서 어쩌라구? 꼬마가 대단하다.. 작년 여름 궁평리 바닷가에 꼬마를 데리고 나온 어느 엄마가 물에 들어가지 말라는 듯한데 ~~ 애가그말을 들을리 없고 ..... 엄마와 애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 안방인지 바닷가인지 모르고 이랬으니..... 애들은 무언가에 빠지면 거기에몰입하고 만다.. 넓은 바닷가에 갔으니 옷이 다 젖는줄 모르고.... 부모는 옷이 젖게 되는걸 먼저 걱정하는데..... 물이 빠진 간조때 궁평리 해안은 뻘판이다. 한무리의 초딩애들이 온 몸이 거무칙칙한 뻘로 범벅이 되는줄도 모르고 맘 놓고 조개잡이에 나선듯 하는데.. 몇마리나 잡을지?? 초딩애들도 천방지축인데 꼬마애야 오죽할까!! 더보기
잠자리가 글쎄? 여름휴가때..... 편안하게 텐트에서 쉬고 있는데 세상물정(?) 모르는 잠자리가 발가락에 날아와서 즉각 카메라를 들이댔는데................. 발가락이 찍힐줄 알았다면 매니큐어도 칠하고, 손질좀 하는건데.ㅋㅋ - - 들어가지 않은 차량 안테나에 누군가 아이스께끼를 먹고 남은 봉지를 뒤집어 씌어 놨고 그위에 고추잠자리 한마리가 앉았다... 안테나에먹다남은 하드봉지를 애써 씌운사람도 그렇고 거기에 잠자리까지 앉아있으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