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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 왜가리? . . 안산호수공원에는인공으로 된 냇가(표현이 옳을지..)가 있다. 공원의 공사가 한참 진행중인 작년 10월경! 냇가의 물고기들을 잡기위해 백노인지 왜가리인지는 모르지만 군데군데 떨어져 앉아 있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보통 작은 철새들은 대개가 무리를 지어 다니는것 같은데 얘네들은 개별 플레이어.... 앉아 있는것도 사오십m정도 떨어져앉아 있었고 날아도 같이 나는 경우가 없었다..또 얘네들은 경계심이 워낙 많아 사람의 접근을 불허한다.. 카메라에 담아보고 싶어 근 100여m정도 떨어진 건너편 둑길 아래로 내려오기가 무섭게 건너편에 앉아 있던 왜가리들은 날아 올라가고 만다... 결국 한참동안을 나무그늘에 숨어 기다린끝에 다시 돌아오긴했는데 가까운직선거리의 건너편엔 앉지 않고 대각선위치로만앉는 바람에 원했.. 더보기
연꽃을 담으려다 애꿎게 거미만... 직장의 회식이 있어 다들 잠이든 이시간에 브로그엘 들어와 본다.. 많은 분들이방문해주시고 리플도달렸다... 뵌적은 없지만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그분들이 격려해주시는 덕으로 야심한 이시간까지 브로그를 돌아보는 원동력이되는게 아닌가 한다... 작년 여름에 양수리를 찾아 연꽃을 담으려다 봉우리가 펼쳐지질 않아 연꽃은 포기하고거미만 몇컷 담아봤다... 저수지 중간쯤에 있었던것 같은데 접사는고사하고 300mm망원으로 담은것깥다.. . . 연신왔다갔다 하며 얽기설기 금새 거미줄을 치더니만 먹이가 올때까지 잠적하기위해 옆에 있는 조그만 잎새사이로 숨으로 가는 모습이다.. 한참을 꼼짝안하는걸로 보아 거미줄에 먹이가 걸릴때까지 기다릴 태세다... 빨간 고추잠자리도 지금보니 새롭기만 하다... ...... 더보기
무궁화는 우리꽃! 독도는 우리땅!!!.... 벚꽃은봄철에 어디나 할것없이흔하게 볼수 있는 꽃이다. 진해를 시작으로국회의사당 뒷길 윤중로도 벚꽃으로 뒤덮혀있고 자치단체는 축제형태로 발전시켜 온나라를 떠들썩하게 한다.... 독도가 자기네땅이라고 우겨대고 역사교과서 왜곡문제로 우리 심기를 건드리고 있는데 일본의 국화가벚꽃이라면 벚꽃축제는 너무 요란스럽지 않은가!! 꽃을 쫓아하는것은 너나할것없고 벚꽃이라 해서 배척을 해야하는것은 분명아니다.. 다만 벚꽃보다 많은 무궁화꽃을 심었다면 하는생각을 지울수가 없다. 무궁화꽃이 나라꽃인데벚꽃보다흔하게 주변에서 볼수 있어야할것이고 우리나라에서는 벚꽃축제보다 무궁화꽃 축제를 크게 만들어 이벤트화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져본다 ...그런데 무궁화축제가 있었던가!!.... 적어도 여러가지 요인으로 무궁화를 많이 볼수없다면 .. 더보기
접사(4) 수원에 있는 농촌진흥청에서 얻은 접사사진 마지막이다.. 부족한 내공에 덜렁덜렁 찍다보니 맘에드는 건 없고 몇번에 걸쳐 올리려니 더 허접해 보인다.... 이번주 예보에화요일 비오고 수요일 황사에.. 좋은 예보가 없어 전주일요일 서둘러 진흥청을 찾은게 그나마 이런 사진이라도얻을수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벚꽃하나없이 넘어갔다면 많이 아쉬었을것이기 때문이다.. . . . . 더보기
진흥청 벚꽃(3) . . . . 마눌이막내아들과외출하기전에 잠시 들러 똑딱이로 찍어준사진이다. 영원한모델인 식구들은시도때도 없이카메라 앞에 선 덕분에 자연스런 포즈가 취해지지만 나는찍히기에 상당히 어색하고 표정이 굳어지곤 한다. 언제 찍었는지 모르지만 옆모습이기 망정이지 아마 앞모습이었다면여기 올리지 못했을것이다....ㅠ-ㅠ 더보기
진흥청 접사(3) . . . . 식물이나 꽃이름은 정말 모르겠다.. 보기좋아 사진으로 옮겨 담을뿐! 꽃이름도 찾아가며 사진을 정리하면 좋으련만 여건이 그럴여유가 없기도 하지만 귀차니즘이 더 큰 요인일게다. 더보기
벚꽃(2) 진흥청 벚꽃사진 두번째로 올린다..... . . . . 더보기
진흥청 접사(2) 이곳 브로그를 방문하는 분들에게 뭔가 보여줄것이있어야한다는생각에새벽녁에야 퇴근한 지금브로그엘 들어왔다..... . . . . 잘 담든, 못담든 그것은 중요치 않다...우리집을 찾아온손님에 대한예의라는 생각때문이다.... 더보기
벚꽃.. 수원 농촌진흥청의 벚꽃이다 전날! 집 보일러 배관이 문제를 일으켜 벼르던 벚꽃 출사가 빵구가 났고 오늘은 이른 아침(?)부터 서둘렀기에 그나마 얻은벚꽃들이다. 서두르지 않았다면 오후날씨가 좋지 않아서 아마도.. . . . . . 더보기
농촌진흥청에서 접사... 근래 일기예보는 상당히정확한 편이다.... 사진을 찍기는 날씨가 중요한 요소임에 틀림이 없어 흐린다고했던 예보가 틀리기를 바라지만 아쉽게도 오늘 날씨도 정확한 예보였다.. 오전에 잠깐 맑은 햇살을 보이더니오후들어 이내 흐려지고 말았다. ............. 수원에 위치한 농촌진흥청은 가족이나 연인들끼리 어울려 휴일을 보내기에이만큼 좋은 여건도 없을게다. 더구나 벗꽃이 만발하고 잔디 운동장에 저수지도 끼고 있고 주차공간도 비교적 여유로은 편이여서 금상첨화다... 휴일에 철창을 꽉 닫아놓은 다른 관공서에 비하면 이곳은관공서 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생각돼 세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진 않는다... 접사사진은 그다비 많이 하지는 않지만 날씨탓에비교적 많은 접사을 할수 있었다.. . . . . . 접사의 내.. 더보기
아가씨들의 갯뻘 씨름? 조개잡이가 아니더라도 뻘에서 뛰어 다니거나 즉석 씨름판이 벌어지기도 한다... 오늘은 아가씨 씨름판이 벌어졌다. ....총각 심판에, 디카 카메라맨 취재까지?..... - - - 오늘씨름의 천하장사는 ??? ---무승부---- 이유인즉은 두사람 모두 온몸에 뻘이 묻었기 때문....... - - - 궁평리 갯뻘에서 천방지축 뛰어노는 애들모습 더 올려본다... - 아마도 부모들이 봤다면 했을말은?? "내가 미쳐...야~ 여기가 니네 안방이야!!!~~" - 더보기
무엇을 잡으려고? 뭐가 있길래!!! 조그마한 손가락을 저렇듯 크게벌리고 뚤어지게보고 있을까?? - 간조때 이곳을 찾아와한나절 이상을보낸 사람의 대부분은 옷을 망치게 된다... 꼬맹이들은 바가지와 삽자루, 쇠스랑, 심지어 숱가락까지...동원할수 있는 모든 연장을 동원하여 조개잡이에 나서기 때문이다... 비단 애들만 그런게 아니다. 뭔가에 몰입하는 것은어른이라고다른건 아니다. 적어도 가족끼리 여기온 사람들에게는 그렇다.. ................. 더보기
아! 무서버라~~ 웬!! 쇠스랑???? 물빠진 궁평리 해안은 꽤 넓은 뻘판이 되는데 뻘 중간부까지나갔다가 바지락을 캘때 쓰는 쇠스랑을 들고 돌아오는 꼬마애가 어찌나 당당하고무표정 한지~~~ ... 무서버라 근데 바지락은 어디있나? 몸하나? 두꼬마애들이 같은 복장의 옷을 입고 붙어 다니면서 노는 모습이 어찌나 예뻐보이는지........ 쌍둥이 애들은행동조차 일치돼보인다!!! ................... 더보기
그래서 어쩌라구? 꼬마가 대단하다.. 작년 여름 궁평리 바닷가에 꼬마를 데리고 나온 어느 엄마가 물에 들어가지 말라는 듯한데 ~~ 애가그말을 들을리 없고 ..... 엄마와 애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 안방인지 바닷가인지 모르고 이랬으니..... 애들은 무언가에 빠지면 거기에몰입하고 만다.. 넓은 바닷가에 갔으니 옷이 다 젖는줄 모르고.... 부모는 옷이 젖게 되는걸 먼저 걱정하는데..... 물이 빠진 간조때 궁평리 해안은 뻘판이다. 한무리의 초딩애들이 온 몸이 거무칙칙한 뻘로 범벅이 되는줄도 모르고 맘 놓고 조개잡이에 나선듯 하는데.. 몇마리나 잡을지?? 초딩애들도 천방지축인데 꼬마애야 오죽할까!! 더보기
잠자리가 글쎄? 여름휴가때..... 편안하게 텐트에서 쉬고 있는데 세상물정(?) 모르는 잠자리가 발가락에 날아와서 즉각 카메라를 들이댔는데................. 발가락이 찍힐줄 알았다면 매니큐어도 칠하고, 손질좀 하는건데.ㅋㅋ - - 들어가지 않은 차량 안테나에 누군가 아이스께끼를 먹고 남은 봉지를 뒤집어 씌어 놨고 그위에 고추잠자리 한마리가 앉았다... 안테나에먹다남은 하드봉지를 애써 씌운사람도 그렇고 거기에 잠자리까지 앉아있으니....... 더보기
비봉 국도변의 어느 개인 식물원 비봉간 39번 국도변 어느 휴게소에 상당한 규모의 개인 식물원을 만들고 있었는데 막바지 공사중인 그곳에서 본 연꽃이다.. 일몰 임박한 느즈막한 시간이라 광선이 좀 아쉬웠는데...그런데로.. - - - 난꽃은몇안되는 꽃송이가 단아한 모습으로 피어 있던데 꽃이름은 모르지만여기 핀종은 많은 꽃송이가 뭉쳐 있었다. 크롭을 한 사진이 이정도니.... 식물원 안에는 구관조도 눈에 띄었다.. - 더보기
집 앞산 단풍 작년 가을단풍놀이출사가 어려워 집인근의 야트막한 야산에서 얻은 사진들인데 정원수를 판매하기 위해 조경업체가 가꾸어온 산자락이다. 4월이면 진달래와 철쭉으로연분홍과 빨강색으로 온산을 수 놓은듯 하고 가을이면단풍으로달구어진다. 아직 꽃망울들이 활짝 펼쳐지진않았지만 좀 있으면 만개할 꽃들이 벌써 기다려진다. 초기에는 봄,가을로 출입이 까탈스럽지 않아 꽃밭에서 식구들 사진도 몇장찍을수 있었는데 출입자가 많아지고정원수들이 망가지게 되더니 4,5년 전부터는 출입하는 소도로에 철조망이 쳐지고 통제가 되었다. 작년가을! 몇컷 건지려 몰래카메라 메고 들어갔는데 개 두마리가 연신 짖어대서 더 가까이 접근은 못하고 말았다.... 조금더 지나고 꽃들이만개하면아이스께끼 라도 들고찾아가 부탁해 볼 참이다.. - - - - - - - 더보기
경마장 두번째날(2).. 사진도 꾸미기에 따라 이렇게 차이가날수 있을까? 액자를 써보니밋밋하던 브로그의 구도가 살아나고 멋드러져 보인다. 포토숍과씨름하며 밤새기한아들녀석 덕분이다.... 9월이면 군대갈 녀석이 식사를못 챙겨먹은것인지 말라 보였고 말른 모습이 안스럽기만 하다. 경마장 두번째인 오늘은 관람석에 오르지 않고 경기장의 모서리 부분에 위치했는데 역시경마의 패닝은 어렵다는것을 느낀다. 경기장에 더 가까이 위치한 관계로 말의 뛰는 높이와 보폭이 더 커지게 된점도 고려했는데 아직도 샤프하게 핀을 맞춘게 눈에 안보인다. 다음경기까지 30분여를 기다리고 경기가 시작해 골인하는 시간은 1분여... 카메라 거치한 앞을 지나가는 시간은 고작4초 정도밖에 안되니... 이것저것 가릴만큼 여유가 없다. 그냥 찍는수밖에... 날씨가 풀려서인지.. 더보기
경마장을 두번째로 찾은날... 대학엘 다니는 큰아들이 어제 올라와 아빠 브로그의 사진을이쁘게 꾸며 올릴수 있도록 한다며 포토숍의 사진틀(액자)을 만들어 놓고 오늘 다시 내려갔다. 2학년인 큰아들은 지방에서 자취를 하고 있는터라 한달에 한번정도 집엘 다녀가는데이번학기에 포토숍을 배우기 시작한 모양이고 아직 액자 만드는데까지는 진도가 안나간듯하다. 밤늦도록 씨름한 결과 그럴듯한 액자 몇개를 만들어서 요번 브로그 사진부터는 아들이 만들어준 액자를 사용하여 올리게 된다. 어제부터 내리던 비가 오늘 오전까지 흐린날씨로 이어지더니만 오후에는 화창한날씨로 변하여 가까운 경마장을 다시 찾았다.. 어제 제법많은 비가 내린듯 바닥이 아직 마르질 않아서질퍽하고 말들이 달리기에 상당히 힘들어 보인다. 1위로 달리는 말은 앞가슴이 깨끗하지만 그뒤를 따르는 .. 더보기
내림천 인근 야생화 작년 8월 인제 내림천의레프팅은 오후 3시가 지나서 끝이났고 한적한 곳에서 여유롭게 점심을 먹자는 의견에 하류쪽으로 내려와 인근의 한 식당에 자리를 했다. 점심때가 한참 지난 시간인지라 식당은 비교적 한적하였고 식사가 나올때까지 약간의 시간을 빌어 부근의 야생화를 찍을수 있었다. 200mm망원으로 손각대 사용하여 찍었는데 그런데로...... -- -- -- -- -- 그리고 한 여름철 시골이라면.. 빨간고추를 빼놓을수야..... 더보기